내가 보낸 이메일에 답장이 온건 한시간 정도 뒤였다. Mike가 아닌 Taylor가 보낸 답장이었다. Taylor는 크라켄 온보딩 절차가 진행중이고, 빠르면 다음주에 모든 절차가 끝날거라고 했다. 그리고 그 이후 크라켄쪽 API 관련 담당자 2명이 우리쪽에 배정될거라고 했다. 그리고 내가 언급한 다른 고려할 부분들에 대해서 잘 알겠다고 적혀 있었다. 그 중, “가격쌍별(예를 들면, 비트코인-이더리움 또는 비트코인-에이다 등) 봇을
“내가 직접 만들어볼께.”라는 얘기를 들은 Peter는 뛸듯이 기뻐했다. Peter가 “이건 내 책임이 아니야.”라고 얘기했지만, 내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내가 이 일을 완전히 바로 잡진 못해도, Peter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Peter는 그런 내 말에 “우선 만나자. 뭐라도 먹으면서 얘기하자.”라며 내게 시간이 괜찮은지 물어봤다. 그러고선 Peter는 “오늘 당장 만나자. 내 동료
최근 매일 글을 꾸준히 쓰는 분들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었다. 나도 해봐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생겼고 실행으로 옮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 “기왕 할꺼면 재미있게 하자.”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저런 고민들을 했었다. 1. 본진이 아닌 별도 사이트로 만들자. 나중에 이 곳에 정리된 글들 중 일부는 다시 본진에 아카이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걸 염두해두고, 포스트 구분을